
왕비 · 수녀원장
성녀 섹스부르가
(Sexburga)
쎅스부르가
성녀 섹스부르가는 이스트앵글리아(East Anglia)의 국왕인 안나(Anna 또는 Onna)의 딸로 파르무티에(Faremoutier) 수녀원의 원장인 성녀 에텔부르가(Ethelburga, 7월 7일)와 엘리(Ely) 수녀원을 세운 성녀 에텔드레다(Etheldreda, 6월 23일) 그리고 디러햄(Dereham)에 수녀원을 세운 성녀 비트부르가(Withburga, 3월 17일)와 자매 사이이다.
성녀 섹스부르가는 640년경에 켄트(Kent)의 왕인 에오르켄베르트(Eorcenbertht)와 결혼하여 두 명의 아들과 성녀가 된 에르멘질다(Ermengilda, 2월 13일)와 에르콘고타(Ercongota)를 낳았다. 664년에 남편이 사망한 후 2년 동안 작은아들의 섭정으로 나라를 돌보다가 셰피섬(Sheppey Is.)으로 들어가 베네딕토회 수도원을 세우고 수녀원장이 되었다.
그리고 675년에 성녀 에텔드레다가 설립한 엘리 수도원으로 가서 수도 생활에 정진하다가 679년 성녀 에텔드레다가 선종한 후 수녀원장이 되었다.
그 후 699년경 수도원에서 선종하여 성녀 에텔드레다 옆에 묻혔다.
성녀 섹스부르가는 영국 가톨릭교회와 성공회에서 성녀로서 공경을 받고 있는데, 옛 “로마 순교록”이나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에서 그녀의 이름을 찾을 수는 없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