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자
성 세레니코
(Serenicus)
세레니꼬 · 세레니꾸스 · 세레니쿠스 · 쎄레니꼬 · 쎄레니꾸스
이탈리아의 스폴레토(Spoleto)에서 태어난 성 세레니쿠스(또는 세레니코)와 성 세레누스(Serenus)는 형제지간으로 가족과 모든 소유물을 포기한 채 로마(Roma)를 여행하였다.
사도들의 무덤 앞에서 기도할 때 그들은 이상한 사람의 인도를 받고 로마에서 베네딕토회의 규칙에 따라 공동체 생활을 시작하였다.
그런데 그 이상한 사람은 또 다시 그들을 프랑스의 알프스를 넘어 새로운 곳으로 인도했다.
이렇게 해서 그들은 샤르니(Charnie) 숲에 은둔소를 세웠는데, 그들을 인도한 사람은 천사였다고 한다.
그들은 외부 세계와 절연한 상태에서 엄격한 자기훈련을 했으나 그들의 성덕에 대한 소문이 널리 퍼짐에 따라 방문객들이 찾아들었다.
그래서 성 세레니쿠스는 더욱 고요한 곳을 찾아 사르트(Sarthe) 강변으로 갔으나 곧 큰 공동체를 이룰 만큼 제자들이 모여들었다.
결국 그는 그들의 영적 안내자가 되어 시편 전부를 매일 암송하는 법을 가르쳤고, 로마의 성무일도에다 베네딕토회의 성무일도를 덧붙여 사용하는 등 베네딕토회의 규칙을 따랐다.
성 세레니쿠스는 669년경에 운명하였다.
한편 성 세레누스는 샤르니 숲의 은둔소에서 환시, 탈혼, 기적 등의 초자연적 은혜를 받고 평생을 지내다가 연로한 나이 때문에 선종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