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니아노

순교자

사비니아노

(Sabinian)

사비니아누스 · 싸비니아노 · 싸비니아누스

1월 24일📍 트루아(Troyes)🕰 +3세기

옛 “로마 순교록”은 1월 29일 목록에서 성 사비니아누스(Sabinianus, 또는 사비니아노)가 아우렐리아누스 황제(270~275년 재위)의 그리스도교 박해 때 신앙을 증거하고 프랑스 샹파뉴(Champagne) 지방 트루아에서 순교했다고 기록하였다.

전승에 따르면 그는 그리스 동부 에게해에 있는 사모스섬(Scmos Is.) 출신으로 여자 형제인 트루아의 성녀 사비나(Sabina, 8월 29일)에 의해 그리스도교 신앙을 받아들였다고 한다.

또 다른 전승에 의하면 고향을 떠나 프랑스 지방을 여행하다가 트루아의 성 파트로클로(Patroclus, 1월 21일)를 만나 개종하고 세례를 받았다고 한다.

성 파트로클로가 순교한 후 그는 프랑스 여러 지방을 다니며 복음을 전해 수많은 사람을 개종시켰다.

그래서 그는 트루아의 사도이자 그곳의 초대 주교였다는 말까지 전해졌는데, 역사가들은 이러한 언급을 기록의 부족함에 따른 혼선으로 간주하고 있다.

일설에 의하면 그는 어떤 형태로든 합당한 세례를 받은 사실이 없고, 다만 아우렐리아누스 황제 앞에 끌려가 순교함으로써 화세(火洗)를 받았다고도 한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성 사비니아노가 순교한 날로 전해지는 1월 24일로 축일을 옮겨 그의 순교 사실을 기록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