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노

주교 · 수사학자 · 순교자

빅토리노

(Victorinus)

빅또리노 · 빅또리누스 · 빅토리누스

11월 2일📍 페타우(Pettau)🕰 +304년경

성 히에로니무스(Hieronymus, 9월 30일)에 따르면, 성 빅토리누스(또는 빅토리노)는 아마도 그리스 출신으로 수사학자였다.

그는 비록 체계적인 교육을 받지는 못했지만, 예루살렘의 성 알렉산데르(Alexander, 3월 18일) 주교가 설립한 도서관을 자주 방문한 것으로 여겨진다.

그는 이곳에서 교부 성 유스티누스(Justinus, 6월 1일)와 성 이레네우스(Irenaeus, 6월 28일)의 작품들을 읽었고,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스(Clemens)를 알게 되었고, 성 히폴리투스 (Hippolytus, 8월 13일)와 오리게네스(Origenes)의 작품에 정통한 사람이 되었다.

또한 라틴어권의 테르툴리아누스(Tertullianus)를 비롯한 여러 학자들의 작품을 읽은 것도 이 도서관이었다.

그 후 그는 로마 제국의 속주인 판노니아(Pannonia) 지방 페타우(오늘날 슬로베니아의 프투이, Ptuj)의 주교로 착좌했는데, 그곳에서 신구약성경 몇 권에 대한 주석서를 썼다.

성 히에로니무스도 그 책들을 많이 인용했다고 한다.

그는 수많은 이단자를 배격했지만, 그 자신이 천년왕국설(Millenarianism)에 깊이 빠져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9세기경에 발견된 “우수아르(Usuard)와 아도(Ado)의 순교록”은 그가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의 박해 때 순교했고, 11월 2일에 축일을 지낸다고 했는데, 아마도 이날은 그의 유해가 로마로 옮겨진 날로 여겨진다.

반면 성 히에로니무스는 어느 박해였는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283-309년 사이의 박해 중에 순교했다고 한다.

출처 (2건)
  • 한국가톨릭대사전편찬위원회 편, 한국가톨릭대사전 제6권 - '빅토리노, 페타비오의', 서울(한국교회사연구소), 1998년, 3809-3811쪽.
  • 지그마르 되프 · 빌헬름 게어링스 편, 한국교부학연구회 하성수 · 노성기 · 최원호 역, 교부학 사전 – 빅토리누스(페타우의), 강원도 횡성군(한국성토마스연구소), 2022년, 386-387쪽.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