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부 · 수녀
복녀 베아트릭스 데스테
(Beatrice II d’Este)
데스떼 · 베아뜨리체 · 베아뜨릭스 · 베아트리체
복녀 베아트릭스 데스테(Beatrix I d’Este, 5월 10일)의 조카인 복녀 베아트릭스 데스테(Beatrix II d’Este)는 1230년경 이탈리아 북부 파도바(Padova)와 페라라(Ferrara) 사이 칼라오네(Calaone)라는 마을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비첸차(Vicenza)의 갈레아초 만프레디(Galeazzo Manfredi)와 약혼했는데, 약혼자가 결혼식 전에 전투에서 사망해 과부가 되었다.
그녀는 친정으로 돌아가지 않고 몇몇 동정녀와 함께 페라라 인근 포강(Po R.)에 있는 산 라자로(San Lazzaro Is.) 섬의 수도원에 들어가 베네딕토회 수도자가 되었다.
그런데 그녀와 함께하는 수도자들의 수가 늘어나자 교황 인노첸시오 4세(Innocentius IV)의 허락을 받고 산탄토니오아바테(Sant’Antonio Abate) 성당 옆에 있는 산 스테파노 델라 로타(San Stefano della Rotta) 수도원으로 이주하였다.
복녀 베아트릭스 데스테는 그곳에서 수도 서원을 하고 높은 성덕을 쌓으며 지내다가 1262년경 1월 18일 선종해 수도원 회랑에 묻혔다.
그 뒤로 그녀의 무덤에서 치유의 은사가 일어나면서 많은 이들이 찾는 순례지가 되었다.
그녀에 대한 시복 승인은 1774년 교황 클레멘스 14세(Clemens XIV)에 의해 이루어졌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1월 18일 목록에 복녀 베아트릭스 데스테의 이름을 추가하면서, 그녀가 남편과 사별한 후 세속의 삶을 버리고 페라라에서 성 베네딕토의 규칙을 따르는 수도원을 세우고 하느님께 자신을 봉헌했다고 기록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