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성가대 여러분! 기축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영철·2009. 1. 27. 오전 11:23:14
 
 설 연휴도 이제 오늘 하루 밖에 남지 않았네요.
 명절은 모두 잘 쉬셨는지요.
 기축년 한 해도 복 많이 받으시고, 주님 안에서 기쁘고 행복한 은총의
 시간들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영육간의 건강도 빕니다.
 
 우연히 지난 수첩을 뒤지다 낡은 쪽지가 있어 펴보니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 복을 누리는 것은 분명 거저 얻어지는 게 아닙니다. 드러내 보이지는 않지만
   피흘려 싸워 이룬 사람들이 분명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사소한 것에도
  늘  감사할 줄 아는 마음과, 자신도 누구에겐가 그 복을 꼭 되돌려 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
 
 그리고   "복을 서로 빌어주자.  네가 잘되도록  빌어줄 때  나에게도 복이 돌아온다"
 라는 뜻의 주임신부님 강론 말씀도 생각납니다. 또 이미 하느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행복과
 은총이 우리 주위에 가득한데, 우리는 욕심때문에 이를 보는 눈과, 들을 수 있는 귀와, 느낄 수
 있는 마음이 없어 감사할 줄 모르고, 불만 속에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말씀도 기억납니다.
 이 말씀은 비슷한 내용으로, 정추기경님의 신년사 문구에도 언급되어 있으며, 지금 우리 성당에
 함께 계시는 전 카톨릭대 총장이신 임 신부님께서도 얼마 전 강론 때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나만 잘되고 나만 복을 받고자 하던 마음에서 벗어나 우리 같이 잘되고 복을 받을 수 있도록
 서로 염려하고, 도우며,  베풀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어려울 때는 자신의 생각과
 의지로만 처리할려고 하기보다, 사랑과 지혜의 하느님께 의지하여 그 분의 도우심으로 시련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봅니다. 
 
 노엘 성가대 여러분,  다시한번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주님의 은총이 항상 함께 하시길 빕니다!
 

댓글 2

짝퉁·2009. 1. 28. 오후 2:29:00

복을 서로 빌어주고 빌어줄 때 나에게도 복이 돌아온단 말씀을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이남미·2010. 1. 11. 오후 7:43:34

역쉬!!! 모범생다운 말씀이십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