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지도 모르는 곳
원연식·2007. 6. 27. 오후 5:27:37
어딘지도 모르는 곳
다리건너
외딴집에는
누군가?가 살고 있는지
닭도 울고
신발도 보여
일에지쳐 홀가분히
바람 쐬러 나왔던 길
한발두발 걷다보니
어딘지도 모르는 곳
개울건너
깊은 산속엔
아무도 안 와봤는지
길도 없고
잡초만 보여
삶에지쳐 홀가분히
집을 떠나 나왔던 길
정처 없이 가다보니
어딘지도 모르는 곳
-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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