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속회의 어머니_ 이 데레사 수녀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읍니다.

최인숙

2006. 2. 1. 오후 10:51:08

이선자 데레사 수녀님의 소임 이동을 알려 드립니다.

 

그동안 아낌없는 열정과 채찍으로

재속회의 틀을 잡아주신 데레사 수녀님께서

새로운 버선을 갈아신고

기도학교의 전국 지도수녀님으로 매진하시게 되셨읍니다.

 

영성의 집에서 우리의 가족으로  

이제는 편안한 만남안에서 사시게 될 것 입니다.

 

가방들고 왔다갔다 하던 걸치기 양들에게

재속회의 정체성을 심어 주셨고

평신도로서 크리스챤으로서 세계화에 눈을 돌리게 하신

빨라우의 딸들의 스승이셨읍니다.

 

갑작스러운 소임 소식에 놀라실 재속회 가족들의 사랑을

수녀님께서도 조심스럽게 노크 하실 것 입니다.

 

주께서 맡기신 새로운 길을 축복하시어

한국 전교 가르멜 기도학교의

또 한편의 역사를 펼쳐 나가시기를

아름다운 마음으로 빌어봅니다.

 

떠남 아닌 떠남

이별 아닌 이별을

침묵속에서 추스리며

주의 봉헌 축일에

이 선자 데레사 수녀님을 봉헌 드립니다.

 

지나온 시간의 그 모든 것이 사랑 이었음을

저희는 흐르는 눈물속에서 확인 합니다.

 

수녀님!

8년동안  쏟아내신 늑방의 피와 땀을

재속회 열매를 바라보시며

쉬었다 가소서.

 

수녀님! 감사합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읍니다.

 

아픔도 고통도 훌훌 날리며

소풍 떠나소서.

 

 

 서울 재속회원의 마음을 담아 올립니다.

 

 

재속회장   최 인숙  유스티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