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교
성 도나시아노
(Donatian)
도나시아누스 · 도나씨아노 · 도나씨아누스 · 도나씨안 · 도나티아노 · 도나티아누스 · 도나티안
성 도나티아누스(Donatianus, 또는 도나시아노)는 프랑스 북부 랭스의 제7대 또는 제8대 주교로 알려졌는데, 그의 생애에 대한 역사적 자료는 매우 제한적이다.
후대의 성인전 전승에 따르면 그는 이탈리아 로마(Roma) 태생이며, 그의 아버지는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갈리아 지방으로 파견된 장군이었다.
전설에 따르면 어린 시절 성 도나시아노는 로마의 테베레강(Tevere R.)에 빠진 적이 있었다.
마침 강물 위에 놓였던 다섯 개의 촛불이 켜진 수레바퀴가 그가 빠진 곳 앞에서 멈춰 그를 산 채로 건져 구해낼 수 있었다고 한다.
그는 4세기 후반에 랭스의 주교가 되어 389년 선종할 때까지 헌신적으로 교구를 돌보았다.
그의 유해는 나중에 플랑드르(Flandre) 지방을 거쳐 9세기에 벨기에 브뤼헤(Bruges)의 한 성당으로 옮겨졌다.
그 후 그 성당은 성 도나시아노 성당으로 불리게 되었고, 1559년 브뤼헤 교구가 신설되면서 주교좌성당이 되고 성 도나시아노는 신설 교구의 수호성인이 되었다.
이 주교좌성당은 프랑스가 점령 중이던 1799년 철거되었고, 그의 유해는 보존되었다가 벨기에 독립 직후인 1834년 성 살바토르 주교좌성당(Cathedral of the Saviour and St. Donat)으로 옮겨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옛 “로마 순교록”은 10월 14일 목록에서 벨기에의 브뤼헤에서 랭스의 주교인 성 도나시아노를 기념한다고 전해주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도 같은 날 목록에서 오늘날 벨기에 영토에 있는 브뤼헤에 랭스의 주교였던 성 도나시아노를 기념하는 장소가 있고, 그의 유해가 이 도시에 보존되어 있다고 기록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