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 · 순교자

성 베드로

(Peter)

베드루스 · 페드로 · 페터 · 페트로 · 페트루스 · 피에르 · 피에트로 · 피터

1월 13일📍 카피톨리아스(Capitolias)🕰 +713년

옛 “로마 순교록”은 10월 4일 목록에서 시리아의 다마스쿠스(Damascus)에서 성 페트루스(Petrus, 또는 베드로) 주교가 사라센의 왕 앞에서 그리스도교 신앙을 가르친다는 이유로 고발당해 혀와 손발이 잘리고 십자가에 못 박혀 순교했다고 전해주었다.

그에 관한 이야기는 다마스쿠스의 성 요한(Joannes, 12월 4일)과 관련한 고대 순교록(Passio)에 등장한다.

그에 따르면 그는 7세기 말경 다마스쿠스에서 남쪽으로 100km 정도 떨어진 티베리아스 호수 인근 카피톨리아스에 살던 사제였다.

그는 순교에 대한 열정으로 사라센이 점령 중인 지역에서 이슬람교를 반대하는 설교를 한 죄로 사형을 선고받아 713년 1월 13일 순교하였다.

카피톨리아스의 성 베드로의 순교 이야기는 옛 “로마 순교록” 안에서 10월 4일 다마스쿠스의 주교 순교자로 기념되었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1월 13일 목록으로 옮겨서 시리아 바타네아(Batanaea, 요르단강 동쪽 지역을 가리키던 옛 지명)의 카피톨리아스에서 사제이자 순교자인 성 베드로가 주님을 증언했는데, 그는 거리에서 공공연히 그리스도교 신앙을 전파했다는 이유로 사라센의 지도자 왈리드(Walid) 앞으로 끌려가 혀와 손발이 잘리는 형벌을 당했으며, 십자가에 매달려 그토록 간절히 원하던 순교로 자신의 생애를 완성했다고 기록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