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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앞에 있는 것만으로도
주님, 당신 앞에 있는 것만으로도 저는 충분합니다.
육신의 눈을 감고 마음의 눈마저 감으면,
당신은 고요히 자신을 드러내십니다.
저는 당신께 저를 드러내고
당신 앞에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주님, 무엇을 느끼지 못해도 무엇을 보지 못해도
무엇을 듣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모든 생각이 사라져 텅 비어도 모든 이미지가 사라져도
저는 단지 어둠 가운데 서 있습니다.
보십시오, 주님.
고요 속의 당신을 만나고자 당신 앞에 서 있습니다.
하오나 주님, 저는 혼자가 아닙니다.
저는 이미 홀로 있지 않습니다. 많은 이들과 함께 있습니다.
제 안에 많은 이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들이 제 안에 둥지를 틀고 힘들게도 하지만
그들이 원하는 대로 맡겨 둡니다.
주님, 당신 앞에 나아갈 때 그들과 함께 나아가고,
당신 앞에 자신을 드러낼 때도 그들과 함께 드러내겠습니다.
저는 여기에, 아니 그들도 여기에 당신 앞에 이렇게 서 있습니다.
(미쉘 꽈스트 신부, 1954- )
부활 제5주 전례력
♥ 5/6(일) 부활 제5주일
♥ 5/7(월) 부활 제5주간 월요일
♥ 5/8(화) 부활 제5주간 화요일
♥ 5/9(수) 부활 제5주간 수요일
♥ 5/10(목) 부활 제5주간 목요일
♥ 5/11(금) 부활 제5주간 금요일
♥ 5/12(토) 부활 제5주간 토요일
<새 소식 및 학우 근황>
*본인이나 주변 학우의 동정을 총무에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5/12(토)는 밀씨축제의 날입니다. 멋진 동창회를 계획하고 있사오니 만사 제치고 나오셔서
얼굴 좀 보여주셔요~ 당신의 사랑은 포도주보다 더 달콤하답니다.^0^
♥ 2009년 2월경 우리가 존경하는 신부님과 함께 하는 해외 성지순례 계획중입니다.
♥ 달님반 수도자님들의 근무지는 지난 공지사항에 올려져 있습니다.
♥ 아름다운 달님반 사랑을 위해 매일 묵주기도 5단씩을 바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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