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최양업 신부와 124위 시복절차 모두 마쳐

윤덕진

2009. 3. 20. 오전 11:34:00

평화신문/평화뉴스/가톨릭
 
"주교회의 "최양업 신부와 124위 시복절차 모두 마쳐"  
[2009-03-19]15:52

주교회의 의장 강우일(제주교구장) 주교가 2009년 춘계 정기총회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두 번째 한국인 사제인 최양업 신부와 124위의 국내 시복절차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오늘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09년 봄 정기총회'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주교회의 사무처장 배영호 신부는 "최양업 신부와 124위의 시복과 관련해 교회내 필요한 모든 심사절차를 마쳤다"며, "회기가 종료되는 5월 20일자로 모든 자료들을 교황청 시성성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는 "교황청의 절차가 상당히 복잡하고 검토과정도 길기 때문에 시복되기까지는 최소한 3,4년은 더 걸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망했습니다.

 

주교회의는 이와함께 이번 정기총회에서 주교단과 수도회가 공동 관심사를 논의하기 위해 1년에 두차례 열리는 '주교회의 상임위원회와 남녀수도회장상연합회 회장단 간담회'를 격상시키고, 명칭을 '주교와 수도자 협의회'로 결정했습니다.

 

또 청년교리서 제3권 '순례의 길을 걷는 하느님의 백성'의 출판을 승인하고, 오는 2012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리는 제50차 세계성체대회에 참가할 한국 대표로 안동교구장 권혁주 주교를 선출했습니다.

 

주교회의는 이밖에 임기가 만료된 주교회의 사무처장 겸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사무총장 배영호 신부의 후임에 서울대교구 이기락 신부를 임명했습니다.